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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Le의 또 다른 사용법
Mina 2015-06-17
이제 한 낮의 온도가 27도를 넘나도는 여름아닌 여름이 왔습니다
차량의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선친 기일이 있어 지방으로 가야하는데 더울것 같아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걸래 쉰듯한 냄새가 엮하게 나면서 차안이 온통 냄새로 가득했고 목이 너무 답답하고 기침도 나오고 도저히 에어컨을 틀 수 없는 상황이었고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 차안 공기는 좀 나아졋으나 목은 가라 앉지는 않고 코에선 계속 냄새가 나는듯 하고 그 느낌은 저녁때가되도 개운치가 않았습니다
차량의 조수석쪽 콘솔 박스 안쪽에 있는 필터를 빼보았더니 이건완전 세균덩어리 ㅠㅠ
어찌할까 하다가 물에 담구어 세척하기로 합니다
살균된다는 락스를 넣고 빨았습니다
말린다음 다시 넣고 가동해보았습니다
그래도 냄새는 별로 나아지질 않내요 ㅠ
시간도 없고 휴일이라 용품점들도 휴점상태라 필터에 호클이를 듬뿍 뿌리고 결합하여 운행하기로 생각하고
다시 조립하여 가동시켜 보았어요
엥 냄새가 사라지질 않았어요 ㅠㅠ
호클이 이거 효과 별로구먼 하고 그냥 창문열고 고향으로 갑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니 바림소리가 장난 아니네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도 여전히 햇볕은 강하고 차안의 온도는 올라가 짜증이 납니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에어컨을 조심스럽게 ㅡ창문을 다 열고 ㅡ가동해 봤습니다
어라 ? 이건 뭐지 ? 냄새가 하나도 나질 않내요 . 창문을 열어서 그런가 ? 문을 닫고 송풍구 입구에 코를 들이대고 바람의 냄새를 맡아 보니 전혀 냄새가 안나고 목도 아프질 않내요
옆에 앉아있던 아내도 신기한듯 에어컨을 세게 틀어 봅니다
아ㅡㅡㅡㅡ상쾌한 기분ㅡㅡㅡㅡㅡㅡ
햐 ㅡㅡㅡㅡ신기합니다
돌아오는 내내 기분 업업되어서 왔답니다
필터 교체하려고 했는데 더 써야겟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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